[영화감상] <베티블루>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3.20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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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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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Betty Blue - 37.2 Degrees in the Morning ' 이것이 내가 본 '베티블루'의 원제이다. 우선 제목서부터 나를 끌어 잡은 그것. 베티블루 37.2도는 프랑스 영화계의 디바 장자크베넥스 감독의 작품이다. 1986년 이미 프랑스 및 세계 거의 곳곳의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길다는 혹은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1시간이나 잘려 삭제판으로 우리에게 보여졌었다. 하지만 5년 뒤인 2000년 8월달에 그것의 작품성을 가지고 세계 영화인들 앞에 선 보인다. 제목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바로 37.2란 온도지수이다. 이것은 여자가 임신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온도이며 또한 정사를 치르고 난 후의 남녀의 온도이기도 하다. 감독과 작가는 이것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 영화에 많은 지식이 없는 나이지만 보통 사람보다 끓는 피를 가진 베티를 암시하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이런 베티와 베티를 자신보다 사랑하는 조르그의 열정적인 사랑을 푸른 영상과 더불어 감미로운 섹소폰 소리로 나타낸 이 영화. 이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 푸른영상과 또 다른 하나, 바로 사운드이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항상 그 상황에 맞는, 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 흐른다. 발악하는 베티와 정신 없이 그녀를 부여잡는 조르그, 그 아래에 흐르는 차분하고 우울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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