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녀신화 다시읽기' 의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4.03.20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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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것저것 참고해서 나름대로 잘 만들었습니다^^;
목차
§. 신화로서의 '웅녀신화'의 가치
§. '아버지의 이름'이 만든 금기
§. 곰성과 호랑이성의 내포된 의미와 여성의 양성성
§. 양성성을 복원하기
본문내용
§. 신화로서의 '웅녀신화'의 가치
단군신화는 신들의 이야기라는 의미에서의 신화이지만 웅녀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의 신화는 아니다. 김승희는 '신화'라 함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고 규정하면서 웅녀 신화를 재조명하였다. 웅녀신화라고 부를 때 '신화'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 사회적 신화'라는 뜻으로, 웅녀 이야기는 우리 민족이 가진 건국 신화일 뿐더러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원형적 사고를 이루어 집단적 무의식을 형성해온 대표적인 사회적 신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한국 여성의 원형은 곰-여인이라는 것을 아무 판단 없이 받아들이며, 여성의 특질을 끈기와 인내, 순박하고 우둔하며 점잖은 곰의 특성과 결부시켜왔다. 또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던 사실....'단군 신화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나타내는 '은근과 끈기, 인내와 덕'을 대표한다'는 이어령 교수의 해석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웅녀 신화 속에 숨어 있는 가부장적, 사회적 가치관을 꼬집으면서, 앞으로 여성이 추구해야할 것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