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창작 동화 비평 - 나머지학교
- 최초 등록일
- 2004.03.17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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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창작동화들에 비해서 제목에서 흡인력이 느껴졌다. 저학년을 위한 그림이 있는 동화이면서도 많은 생각 할 거리를 주는 책이었다.
학교가 폐교되었기 때문에 고운 마을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제 먼 읍내까지 버스로 등교해야 하게 되었다. 아이들 중 채옥은 버스 타는 곳에서도 많이 먼 곳에 사는 아이로 자주 통학 버스를 놓친다. 그럴 때마다 채옥은 폐교에서 혼자 선생님과 학생 역을 하면서 공부하고 가게 된다.
이 동화의 배경은 실제 우리의 농촌학교들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특히 이 고운 마을 초등학교는 이제는 '영월 책 박물관' 이 된 학교를 실지 모델로 하고 있어서 더욱 실제적으로 느껴지고 있다. 끝 페이지에는 실제 책 박물관 사진과 함께 보충 글 -이제 채옥이도 학교를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책 박물관으로 어른들과 아이들이 놀고 가는 외롭지 않은 학교가 되었다는- 을 넣어 놓았다. 그 학교 전경 사진이 삽화의 그림과 유사해서 삽화와 비교해보는 재미와 함께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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