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과 신경영에 관하여 -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역발상 경영 사례분석

목차

I. 서론

II. 본론
1.역발상 경영의 개념
2.지하철의 역발상 경영 배경
(1)도입 당시 문제점
(2)시초
3.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역발상 경영 적용 사례
(1)서울지하철공사(1-4호선)의 현재상황
(2)현재 운영상황

III. 결론 –문제점 및 제언
1. 지속적인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2. 역발상경영을 통한 수익 증대
3. Seoul Down Tour의 개발

본문내용

I. 서 론

2001년 7월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 환경 열차에 관한 특집 기사가 실렸다. 기사는 2001년 6월 말부터 1호선에서 운행한 환경테마열차 ‘굿모닝 한강!’에 대해 설명하며, 그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을 그리고 있다. 환경테마열차는 지하철공사가 짜증나는 지하철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단순한 운송수단에서 더 나아가, 지하철에 탑승하면 마치 영화관이나 미술관에 구경 온 것처럼 느끼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임한 역발상 경영 사례이다.
역발상 경영의 첫 시도는 영화 아이템으로 시작됐다. 2001년 4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영화열차를 시범적으로 운행했던 것이다. 벽면을 영화포스터로 도배하고 지정된 칸에서는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정차역 안내방송을 영화배우 안성기씨 목소리로 녹음해 사용하고 바닥면을 예쁜 그림으로 장식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홍보실 이태래 주임은 “유치원에서 견학 문의전화도 오고 시민들한테 많은 격려 이메일이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단계 프로젝트에 돌입해 아이템을 ‘환경’으로 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환경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굿모닝 한강! ’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영화열차와 차별화했다. 마침 이 계획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업체(웅진코웨이개발: 대표 박용선) 도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공사는 반응이 좋으면 새로운 테마를 계속 발굴하기로 할 예정이었고, 그 계획대로 지하철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운송수단에 불과했던 지하철이 짜증나는 이미지를 벗고 영화열차, 환경테마 열차 등 기대되고 재미나며, 신기한 열차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