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사회] (서평) 엔지니어 인생에는 NG가 없다를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3.0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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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술과사회 A+
목차
1. 들어가며
2. 사랑
3. 경영과 공학
4. 버려(가져)야할 몇가지
5. 공상?환상?실상!
6 .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기술과 사회'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이 과목이 100% 가상수업이라는 것이었다. 사전지식이란 물론 없었고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율전친구들로 구성된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 단지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해야하는 지금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OCU와 비슷하겠지'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수강신청했었다. 하지만 처음 강의실에 뜬 강의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수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구나!'라고 생각한 후에 뒤를 이어 뜨는 토론과 과제는 나의 쉬웠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물론 모르던 사실,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나와는 관계없는 것을 알게 됨으로 느끼는 기쁨도 있었지만 - 그 기쁨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는 승복어린이의 얘기가 거짓일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한 선배의 말을 들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 여유가 별로 없는 지금의 내 생활에서는 압박으로만 다가 왔다.
중간고사 대체과제로 서평을 쓰라는 공지를 보고 이 책도 저번 과제처럼 어려운 책일까? 하고 고민했었다. 기술과 과학, 공학,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관심도 사전지식도 없는 내겐 '엔지니어 인생에는 NG가 없다.'라는 제목조차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쉽고 흥미로운 에세이 형식의 얘기들로 구성되어서 읽기가 무척 편했고 재미 또한 있었다. 특히나 엔지니어를 꿈꾸는 공대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봄으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몇 가지의 생각들은 무척이나 공감할만해서 더욱 좋았다. 그리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이 때까지 전혀 공대와 관련한 생각을 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한 생각들을 나만의 글로 표현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