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올림포스 12신 (헤라)
- 최초 등록일
- 2004.02.13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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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라 역시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이다. 제우스의 누이인 동시에 정실부인이다. 눈처럼 흰 팔을 갖고 있는 헤라는 매우 아름다웠다. 올림퍼스 신들의 제왕 제우스도 헤라의 아름다움에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헤라는 이데 산의 목동 파리스가 [미의 심판]을 내릴 때 아테나와 함께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비록 '여신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 자리는 빼앗겼을 망정, 실은 하늘과 땅에 가득한 찬사를 받던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었다. 파리스의 심판은 결정적인 판결이었으나 그것이 완전한 부정에 의한 사실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아하고 고매한 헤라는 또한 정숙하기로도 으뜸이었다. 물론 올림퍼스의 여신 가운데 아테나와 아르테미스는 동정녀이기는 했지만 그녀들은 그저 동정녀로서의 지조를 지켰을 뿐이었다. 파리스의 사과를 놓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함께 미를 다툴 정도로 아름다웠다. 위엄어린 헤라의 모습은 정숙함이 깃들어 있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었다. 더구나 이 여신은 해마다 '나우플리아' 에 있는 '카타노' 샘에서 목욕을 하여 처녀성을 되찾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헤라에게 반한 제우스는 사랑을 고백하고 어울리길 원했지만 평소의 제우스의 행실을 잘 아는 헤라는 좀처럼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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