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상식] 커피
- 최초 등록일
- 2004.02.03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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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커피란 무엇인가.
▣ 커피의 역사
▣ 커피의 종류
▣ 커피와 건강
▣ 커피의 7가지 초능력?
▣ 커피와 예술
본문내용
▣ 커피란 무엇인가.
- 커피란 커피나무 열매의 씨를 볶아서 만든 원두나 가루를 원료로 한 음료이다.
-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기호음료이다.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을 가리키기도 한다. 유럽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이라고 하다가 1650년 무렵부터 커피라고 불렀다.
- 커피나무 열매가 붉게 익으면 과육이 벌어지면서 푸른빛을 띤 생두가 나오는데, 이것을 말려서 볶은 뒤 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맛은 쓴맛·신맛·단맛·떫은맛 등 다양한데, 쓴맛은 카페인, 떫은맛은 타닌, 신맛은 지방산, 단맛은 당질에서 비롯된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인 팔미트산과 스테아르산,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신과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다. 그밖에 수분·조단백질·추출물·조섬유·회분과 향을 내는 휘발성 유기산 등이 들어 있다.
- 스웨덴의 박물학자 린네는 커피의 품종을 16개로 나누었으나, 오늘날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품종은 아라비카종(Coffee Arabica)과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 및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의 3대 원종이 있다. 이 가운데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 원산으로서 해발 500∼1000m의 높은 지대와 15∼25℃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에 약하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다른 종에 비해서 카페인이 적다. 브라질·콜럼비아·멕시코·과테말라·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은 콩고 원산으로 평지와 해발 600m 사이의 낮은 지대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르다. 향이 거칠고 자극적이어서 인스턴트 커피로 이용하는데, 전세계 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우간다·콩고·가나·필리핀 등지에서 생산한다. 또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은 낮은 온도와 병충해에 강하고 100∼200m의 낮은 지대에서도 잘 자란다. 수리남·라이베리아에서 약간량을 생산하며 주로 배합용으로 쓴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는 재배조건, 외관 및 향미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다. 이외에 자주 접하게 되는 종으로 엑셀사(Coffea excelsa)가 있는데 야생에서 자라며 강한 신맛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