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직업으로서의 학문
- 최초 등록일
- 2004.01.30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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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베버가 뮌헨의 학생단체를 위해 열렸던 공개강연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책으로서, 그의 사상체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며, 또한 오늘날 젊은이에게 학문영역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글로 유명한 고전 중의 하나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학문의 길, 그리고 학자의 도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진정한 학자의 길이란 무엇이며, 학자 본연의 자세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즉 학문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학문을 연구하거나 사람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거나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이나 요건들에 대해 연설문의 문체로 쓰여 있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학자의 역할 및 사명은 무엇인가 그리고 또 뒷부분의 또 다른 주제는 학문과 정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베버가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그 입장에 다소 격세지감이 들었다. 또한 서양근대사에 대한 지식이 짧은 탓이기도 하였겠지만, 베버가 저명한 사회과학자인만큼 내용자체부터 어려웠고 표현도 추상적이면서 매우 현학적으로 서술한 탓에, 여느 다른 철학자나 천재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베버의 서적도 문장 하나하나를 이해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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