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론] 10대의 성과 사랑

목차

* 청소년 성 상담의 몇 가지 사례
*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본문내용

흔히 10대를 일컬어 '질풍 노도의 시기'라 한다. 이것은 매우 학문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의미상 뜻을 이해해 볼 때에는 제법 들어맞는 표현이다. 질주하는 바람처럼 요동하는 시기. 어떠한 확실한 가치관이나 사상의 정립 없이 사회의 주변인으로서 마구 흔들리는 시기라는 면에서 더욱 그렇다.
혹자는 요즘 중.고등학생, 그러니까 청소년을 지칭하여 '무서운 아이들'이라고도 하고, 조금 해학적인 표현으로 '불타는 십대'라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아이들은 자기 성찰이나 많은 경험으로 인한 반성을 할만큼의 시간을 갖지 못한 나이 대에 있거니와, 그로 인하여 또래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에 지나쳐 갖가지 불상사를 야기하기도 한다. 새삼스럽게 10대를 어떻게 부르는가, 그들의 성향이 어떠한가를 말하는 것은 청소년 심리나 개론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극단적이고 감정의 기폭이 큰 청소년들의 성(性)을 말하려는 서두였다. 고루하게 들릴지 모르는 일이지만, 대상의 실체를 모르고서 그것을 논할 수 없듯, 오늘날 10대의 참모습을 알지 못한 채 그들의 성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좀 더 사실적인 이해를 위해 인터넷 청소년 상담실에 공개된 10대의 상담내용을 발췌하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