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영상] 영화 파업전야 구로아리랑

목차

1.『파업전야』
2.『파업전야 vs 구로아리랑』

본문내용

-국내 최초의 노동영화로 실제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촬영하였다는 본영화는 1990년 세계노동절 101주년 기념으로 장산곶매에서 제작한 16㎜영화이다. 본영화의 타이틀 장면이었던 검은 바탕의 검붉은 색의 파업전야라는 글씨는 죽음과도 같았던 노동현실을 뜻하는 검은색과 노동자의 피의 희생의 뜻하는 듯한 탁한 붉은 색으로 나타내고자 했던 것 같다.

-1980년대 후반, 서울은 88서울 올림픽이라는 지구촌의 축제를 성황리에 치러 국제적인 도시로 현대적인 도시로 급부상하였다. 하지만 그에 비해 노동자들의 삶은 여전히 전근대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만들어진 파업전야와 구로 아리랑. 이 두 영화는 그치지 않는 장마비같은 노동자들의 처참한 현실 속에서 빨리 비가 그치고 만나길 바라는 안타까운 연인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