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 ] 피보나치
- 최초 등록일
- 2004.01.14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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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피보나치는 누구인가?
2. 피보나치 수열이란?
3. 자연에서 보는 피보나치 수열
본문내용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에 12세기말경 수학의 대천재가 출현하였다. 그가 바로 레오날도 피보나치로 1175년에 피사에서 출생하여 1250년 역시 피사에서 사망한 사람이며, 피사의 레오날도라고 잘 알려진 사람이다. 그의 아버지는 알제리 해안 부시항의 세관 관리인 겸 상인이었다. 그래서 그는 청년 시절에 아버지를 따라가 그곳 사람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나이가 들자 상업에 종사하였으나 바쁜 일들 사이에도 촌음을 아껴 수학을 공부하였고, 아랍어 사본, 크레모나의 제럴 및 플라톤의 번역본 등으로 유클리드와 기타 그리스 석학들의 서책에 몰두하였다. 특히 아랍인 모하메드 밴 삼 알콰리즈미의 저서를 애독 연구, 인도 및 아랍 계산법의 완벽함을 통감하였다.
그후 그는 그리스, 시리아, 시실리 및 기타 지중해 연안의 각지를 다니며 아랍인들이 연구한 각종 과학지식을 익혔다. 1200년경 고향 피사로 돌아와 오랫동안 연구한 그의 우수한 수학상의 지식을 정리 통합하여 1202년 라틴어로 된 리블 아바치(Liber Abaci) 라는 책을 펴내었다. 이 책은 사라센 민족이 유프라테스 강변 바그다드에서 연구한 수학과 그리스 및 인도 수학의 융합을 시도, 약 400년에 걸쳐 회교 영토에 전래한 수학을 남유럽에 소개한 것이다. 아랍에서 쓰이고 있던 산술과 대수의 지식 및 그의 탁월한 창조적 지식이 많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그 서두에 "인도의 아홉 숫자는 9, 8, 7, 6, 5, 4, 3, 2, 1이다. 아랍에서는 이들 아홉 개 숫자에 0이라는 기호를 더하여 어떠한 수도 자유로이 표기할 수 있는 기수법(10진법)을 쓰고 있다. 이 방법은 지금까지 사용하던 로마 기수법보다 훨씬 우수하다. 이후 라틴인들은 옛날 구습에서 벗어나 독립과 자유의 정신으로 학문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 속에는 아랍식 기수법과 정수, 분수에 관한 여러 가지 계산 방법, 각종 문제 풀이, 가정법, 제곱근, 세제곱근, 급수 등을 논하였고, 기하학과 대수학의 연관성에 대해서 언급하였으며, 최후로 이차방정식 및 부정방정식의 해법이 적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