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크라테스는 올바르게 죽음을 선택한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12.2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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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
• 소크라테스를 고소한 내용과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
• 유죄 판결 후에 소크라테스
• 과연 그가 죽음을 택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 참고문헌
본문내용
• 과연 그가 죽음을 택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소크라테스는 그 당시 최고의 철학자였다. 그러한 그의 가족들과 그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의 걱정들을 뿌리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에 대해 판단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정황을 살펴보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그의 나이 70세에 재판장에 올랐다.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가 70세에 어떠한 생각을 하였을까? 그가 만약 건장한 30대 혹은 젊은 나이에 감옥에 갇혔다고 생각을 해 보자 그는 그 자리에서 죽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더 장기적으로 아테네 사람들의 무지를 깨달게 하기 위해 국외로 추방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나이 70세, 그도 이제 살만큼 살았고 그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지혜자들을(지혜자라고 소문난 사람들) 찾아다니며 그들의 무지를 증명하였으며 그를 죽이려는 백성들 앞에서까지 최후의 변명을 늘여놓으며 백성들의 무지를 이야기 하였다. 이러한 상황과 그의 나이를 생각하여 보아 그의 죽음에 대한 선택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당연히 인간이 받아들여야 하고 오히려 명예롭게 죽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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