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대중매체 문화와 여성
- 최초 등록일
- 2003.12.2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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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드라마와 게임의 한 판 승부
-<고독>과 <야인시대>
2. 새로운 눈요기-북한 '미녀' 응원단
오리엔탈리즘과 외모제일주의가 빚어낸 작품
3. 사랑과 결혼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어 아가씨> 뒤집어 보기
4. 불륜-새로운 시각으로 본 낡은 소재
드라마 <고백> 읽기
5. 사랑은 아무나 하나
- 기획의도/시청자반응/비평 포인트/비평문
본문내용
1. 드라마와 게임의 한 판 승부
-<고독>과 <야인시대>
최근 월·화요일 밤에는 남성들의 새로운 귀가시계 역할을 하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활약이 대단하다. 40%대를 넘어서는 시청률이라니 가히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잡아두는 드라마라 아니할 수 없다. '야인시대'라는 단어는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서도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에 특집기사가 넘쳐나는 등 <야인시대> 신드롬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전형적인 남성드라마 <야인시대>가 독주하고 있는 이 시간대에 타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고독>의 행보는 독특하다. <야인시대>가 액션을 중시하는 남성적 드라마이자 역사물이라면 <고독>은 감정의 세밀한 부분들을 드러내는 여성적 드라마다. <고독>의 시청률은 <야인시대>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소수의 마니아층들이 <고독> '본방(재방송이 아닌 본방송) 보기운동'까지 전개할 정도로 강한 지지와 애정을 밝히고 있다.
<야인시대>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역사적 인물 김두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 인물의 실제 삶의 궤적에 충실한 전기적 영화는 아니다. 주인공으로 설정된 김두한의 실제 측근들이 문제를 제기할 정도로 픽션의 부분이 많다. 민족의 수난기인 일제시대를 제대로 다룬 역사물이라고 보기는 더더욱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