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제 생각을 많이 쓰도록 노렸했습니다.
프랑스 헤드스카프 사건을 중심으로 책"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참고로 해서 인종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다른 보고서도 참고로 해서 썼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인종과 인종주의
ⅰ) 인종과 인종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ⅱ) 인종주의는 무엇이 문제인가?
Ⅲ. 헤드스카프 사건에 대한 눈문 분석
ⅰ) 세속전통과 프랑스의 공화국 이념
ⅱ) 사건의 추이
ⅲ) 프랑스 사회의 시각
Ⅳ. 한국의 인종주의-『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ⅰ)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ⅱ) 한국 인종주의의 역사
ⅲ) 현재 한국의 인종주의
Ⅴ. 나오면서
본문내용
또한 한국 사람이라면 외국인 불법노동자에 대한 기사를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우리 사회 내부에 깊이 똬리를 틀고 있는 배타적 차별심리에 대해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인 박노자 교수(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는 저서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한국식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말로 설명한 바 있다. 물론 그에 따르면 인간 대접을 해달라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절규에 한사코 귀를 막고 있는 것은 한국식 오리엔탈리즘의 전형적인 모습일 뿐이다.우리는 노예이길 거부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외침을 우리사회에서 빨리 떨쳐내고 싶은 것이다. 한국인의 유색인종 차별은 유별나다고 한다. 같은 유색인종이면서도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제3국 유색인종에게는 몇 자락은 더 내려 깔고 보는 차별의식이 아주 강하다는 것이다. 단지 피부색이 좀더 검다거나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일제시대 일본인이나 이후 백인들에게 당한 한이 너무도 깊어서일까. ‘시어머니에게 호된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나중에 더 시집살이를 시킨다’ 라는 얘기도 있듯이 말이다.
결말을 내릴 수 없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직면한 인종주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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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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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헤드스카프’를 두른 마리안느, 프랑스 공화국과 정교분리 원칙-2003년도 정치권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 『문화사학회 17차 연구발표회 논문집』,2003
박단, 「동화주의 정책과 다문화주의 정책 사이에서-북아프리카 이민의 프랑스 정착과 ‘세속공화국’의 딜레마」『역사와 문화』제7권 (2003), 푸른역사, 108-1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