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함께 하는 우리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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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국악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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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지막으로 진영풍물놀이 마당에서 사물놀이로 웃다리 풍물을 보여주었는데 여태껏 들어온 웃다리와 맛이 많이 달랐다. 우리가 동아리에서 하는 웃다리 보다는 좀 더 빠르고 잔가락이 많이 들어가고 화려했다. 칠채에서 꽹과리가 서서히 몰고 가는 느낌이 북,장구에게로 전해져 치배들의 호흡도 점점 빨라지는 듯 했다. 사물 중에서도 장구를 유심히 보았는데 구궁의 손놀림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빨리 이루어 져서 다른 악기들의 소리와 함께 심장이 쿵쾅거리고 있었다. 휘모리로 접어들면서 장구와 북이 ‘뻥꿍뻥’ 하며 호흡을 맞추어 가는 소리가 너무도 정확히 들려와서 사물의 악기가 정확히 어울어 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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