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와 과학과 도덕
- 최초 등록일
- 2003.12.2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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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역사의 일반화
1. 역사의 특수성과 과학의 일반성
2. 역사의 교훈성
3. 역사의 예언성
Ⅱ. 2. 인식과정
1. 역사의 주관성
2. 역사와 종교 및 도덕
Ⅲ. 결 론
본문내용
누구나 어렸을 적에 고래가 겉모습과는 달리 어류가 아님에 놀라워했을 것이다. 지금에 와서 이러한 분류 문제 따위에 별로 자극되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역사가 과학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경우라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18세기 말 과학이 사회에 관한 인간의 지식까지도 진전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계의 연구에 적용되었던 과학의 방법론이 인간의 문제에 대한 연구에도 적용되었다.
이 시기 다윈은 역사를 과학 안으로 끌어들였다. 과학은 더 이상 정적이고 초시간적인 어떤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다루는 것이 되었다. 과학에서의 진화는 역사에서의 진보를 확증했고 보완했다. 천문학에서도 우주는 어떻게 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가를 다루는 과학이 되었다. 게다가 현대의 물리학자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신들이 조사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사가가 백년 전보다는 오늘날에 과학의 세계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선 법칙의 개념이다. 과학자의 직무는 관찰된 사실로부터 귀납적인 추론과정을 통해서 그러한 법칙들을 더 많이 발견하고 확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들의 연구가 과학적인 지위를 가진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 마음에서 과학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용어를 사용했고, 자기들도 과학에서와 똑같은 연구방법을 따르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과학과 가설'이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했는데, 그 책은 과학적 사유에서의 하나의 혁명을 일으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