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상대성에 관해서..

소개글

생태문학관점에서 본 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을 보고 생태학적이나 환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문학작품 속에서의 상대성 이론이라니 이런 엉터리가 있나라고 생각한다면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함이다.
물론 이 작품을 읽어보면 생태학적인 모티브가 여러 곳에서 보인다. 하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난 후 내게 강렬히 남아있는 것은 테레사의 꿈이나 카레닌이 죽어가는 장면이 아닌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동물)간의 대립과 상생, 즉 상대성이다.

먼저 345page 중간단락을 보면 특이한 문장이 보인다.
“카레닌이 언제나 그녀를 동반했다.”라는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의아하게 생각되어진다. 그녀(주체--흔히 인간들의 관점에서)가 아닌 카레닌이 주체가 되어 그녀를 동반했다니 이상하게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문점은 347page “창세기 시작에~”부터 348page "~소에게 용서를 빌게 될 것이다. “까지 주의 깊게 읽어본다면 의문점은 쉽게 풀린다. 인간들의 성경은 인간들에 의해 쓰여졌지 말(馬)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