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앤서니 기든스의 '제 3의 길'을 읽고

소개글

제 3의 길을 읽고 내용을 요약하고 저의 느낌을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렇게 급속히 변모하는 세계정세에 따라 시대마다 수많은 사상과 정치 이념들이 나왔다가 없어지고 또 새롭게 생겨난다. 여러 시대를 거치는 동안 민주주의는 따를만한 사상이 없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고 어느 누구도 민주주의 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이 민주주의도 적용하는데 있어서 여러 문제점을 만들어 왔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인 앤서니 기든스는 그 동안 여러 사상들에서 노출되어온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제 3의 길을 주장하게 된다.
처음에 ‘제 3의 길’이 무엇인지 배우기 전에 나는 냉전시대에 어떠한 사상에도 속하기를 거부했던 제 3세계 국가들과 연관이 있는 사상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작가가 말하고 있는 제 3의 길이란 구식 사회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를 초월하려는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사회민주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긴 하지만 단순히 사회민주주의의 전통을 따르려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변동하고 있는 세계에 부합하도록 재구성하자는 것이다. 지난 20년 혹은 30년에 걸쳐 근본적으로 변한 세계에 사회민주주의를 적응시키고자 하는 사고와 정책 형성의 틀이 바로 앤서니 기든스가 말하려고 하는 제 3의 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