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 일본의 명절과 오봉의 유래
- 최초 등록일
- 2003.12.2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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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회분경에서 유래한 오봉>
Ⅰ.오봉의 유래
Ⅱ. 오봉(お盆:백중 맞이)의 주된 행사
<일본의 명절>
본문내용
<우회분경에서 유래한 오봉>
Ⅰ.오봉의 유래
오봉(お盆:백중 맞이)의 어원에 대해서는, 종래 불교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우란분회」(일본어로는 우라봉에)로부터 왔다고 하는 설이 있다.
우란분회(백중맞이)라고 하는 것은, Sanskrit(산스크리트:고대 인도의 문장어, 범어)의 「웃란바나」를 음역한 것으로, 사망자가 저 세상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사람이었던 목련(못가라나)이, 자신의 어머니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하고 석가모니를 찾아가 상담했더니, 7월 15일에 많은 승려들을 모아 공양을 하면 좋다고 가르쳤다는 고사로부터 유래하는 것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옛부터 1년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1월과 7월에 조상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습관이 있었다. 이것이 쇼가츠(정월)와 오봉(お盆:백중맞이)으로, 원래는 두개 모두 신도의 소관이었던 것이 헤이안 시대의 신불습합(신도와 불교의 합침)때의 타협책으로서 오봉(백중맞이)의 행사는 불교에 이관 되고, 대신에 정월은 신도의 관할로 보장된 것, 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의 민속 행사는 쇼가츠(정월)과 오봉에 이상하게 집중되고 있다. 현재도 이 낡은 형태의 오봉(お盆)의 자취로 7월 한달내내 백중 맞이의 행사를 하는 지방도 아직 남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