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법] 허사의 쓰임
- 최초 등록일
- 2003.12.1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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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故, 不(否), 因, 便, 敢, 使, 謂, 矣, 등등
본문내용
감(敢)
1. 조동사로서 어떤 일을 할 용기가 있음을 나타내고, 동사 앞에 쓰인다. '감히', '함부로'라고 해석한다. 앞에 '不'자를 더하면 강한 반대의 뜻을 나타낸다.
예1)秦王使使者告魏王曰: "吾攻趙, 旦暮且下, 而諸侯敢救者, 已撥趙, 必移兵先擊之.
진왕이 사신을 파견하여 위왕에게 경고하여 말하기를 "내가 조나라를 공격하면, 하루 정도면 공략할 수 있는데, 만일 감히 구원하는 제후가 있으면, 조나라를 탈취한 후에 반 드시 병사를 옮겨 먼저 그를 치겠다." 라고 했다. (且: 장차 차. 下: 떨어뜨릴 하. 함락시 킬 하 撥:털 발. 제거할 발)
예2)今大王亦宜齊戒五日, 設九賓於延, 臣乃敢上璧.
지금 대왕도 마땅히 5일간을 재계하여 뜰에서 구빈의 례를 거행해야 하는 데, 신이 이 에 감히 보옥을 바칩니다. (구빈: 천자가 귀빈을 우대할 때, 아홉명의 손님 접대자를 동 원하여 접대하는 최고의 성대한 외교 의식.)
예3)主明臣賢, 左右多忠, 主有失, 皆敢分爭正諫, 如此者, 國日安.
임금은 지혜가 밝고 신하는 현명하며 좌우의 관리들은 대부분 충성스러워 임금에게 과 실이 있으면 모두 과감히 나누어 논쟁하고 정직하게 간언하니, 이와 같으면 나라는 나날 이 안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