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보편주의와 특수주의 간의 갈등
- 최초 등록일
- 2003.12.1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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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편주의(Universalism)와 특수주의(Particularism)의 관계에 대해서 다룬 한 편의 잘 짜여진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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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화는 이처럼 경제적 영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걸쳐 전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그 맹위가 가장 약해지는 분야는 문화적인 영역이 아닌가 싶다. 물론 문화에도 다양한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미술, 음악, 문학의 방면만 살펴볼 때, 즉 예술의 방면에서만 살펴볼 때, 예술은 가장 특수한 소재로 가장 보편적인 인간적 감정을 들어내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햄릿(Hamlet)’이나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와 같은 세계 명작은 모두 아주 특수한 시대, 특수한 민족, 특수한 장소의 특수한 사건을 다루면서, 그야말로 만인(萬人)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인간감정을 들어낸 것이기에 명작이다. 특수한 소재가 아니면 문학이 아니고, 보편적 감정에 호소하지 못해도 명작은 아니다. 여기서 우리는 보편과 특수가 같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보편과 특수가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Synergy)를 창출해 낼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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