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입문]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2.0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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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에 대해
2. 사회 & 경제 생활 이야기
3. 정치 & 문화 생활 이야기
4. 마치면서
본문내용
최근에 KBS에서 2년 가까이 고려시대의 역사에 대해 사극을 방영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 대해 다룬다는 점에서는 기존 사극과 큰 차별성이 없다고들 생각하나, 그 동안 조선시대 이전의 역사를 거의 다룬 적이 없다는 점에서 현재 KBS의 대하 사극은 그만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은 뒤집어서 말하자면, 그만큼 조선시대 역사와 관련돼서는 많은 부분이 알려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단종과 세조, 성종과 연산군, 중종과 조광조, 정조와 홍국영,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등은 TV에서 매우 즐겨 쓰는 소재였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조선시대에 대해 모두 꿰고 있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조선시대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부분은 수도 없이 많다. 앞에서 말했듯, 사극을 많이 봐서 정치사는 잘 아는 듯 하지만 정치사에 내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부분이 없고, 일반 민중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경제사 부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우리가 하고 있는 가장 큰 착각은 바로 여기서 발견된다. 우리는 마치 정치사가 역사의 전부인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 TV는 물론, 어릴 적부터 읽어온 책의 내용도 주로 정치사에 집중된 것이었다. 일명 주류의 역사라 불리는 정치사만을 잠깐 공부해보고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역사를 알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주류의 역사 속에 감추어진 비주류의 역사라는 점이다. 그 동안 우리는 사회·경제사를 너무도 쉽게 잊어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