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6개의 시선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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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6개의 시선이라는 영화를 보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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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여기 제목만 쑥 훑어보고. 내용은 원래 알고 있었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평일날 조조인걸 감안해서라도 키넥스는 원래 좀 사람이 많은 영화관인데 나와 친구를 포함한 사람은 단 4명이였습다. 그래서 중간 친구와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이 영화는 인권에 관한 짧은 이야기들을 잘 알려진 여균동. 김순례. 박찬욱. 박광수. 김진표. 정재은 감독이 찍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참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외국인들 꼬맹이들, 장애인들, 얼굴 잘생기신 분들, 취업반 학생들.. 참 불쌍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렇게 한 줄로 적힌 감상 평을 보고 들어갔는데 이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적어놨는지 그 미안함과 불쌍함이 무엇인지 영화를 보고 자리에 일어서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6개의 시사적인 소주제를 다룬 이 영화에선 국내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편협한 작태를 낱낱이 고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성, 교육, 외모, 외국인에 대한 태도적 문제점을 잘 짚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관람하신 분들께 충분한 경고성 발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보기 전엔 인권문제를 다뤘다고 해서 우울한 다큐멘터리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다양한 감동이 있고, 잔잔한 여운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눈을 선물해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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