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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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라는 책은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자아를 찾은 아이'라는 부제를 통해서 어설프게 내용을 짐작하긴 했었다. 그렇긴 해도 딥스라는 어린소년이 자아를 찾아가는 힘겹지만 경이롭기까지 했던 과정들은 나를 책으로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책에는 5살짜리 꼬마 소년 딥스가 등장한다. 그 아이는 자폐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이였다. 바보로 취급받기도 하고 정신박약아로 취급받기도 했다. 철저히 자기세계만 고집하고 자신을 외부와 단절시켜서 생활하는 상처받은 아이였다. 딥스가 왜 그러한 아이로 성장하였는가는 책의 전개에서 드러났다. 딥스의 부모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고, 꽤 명예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본인들이 하는 일을 매우 중시했으며 가정보다는 일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듯 보였다. 딥스는 그러한 부모의 원치않았던 생명인 것이었다. 딥스의 엄마는 아이의 양육 때문에 의사직을 포기해야 했고, 그것으로 부부사이가 어긋나기 시작하고 딥스 또한 부모의 사랑과 관심과는 멀어지게 된다. 딥스의 아빠는 딥스를 방에 가두기로 했다. 부모가 원하거나 기대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미성숙한 어린 자식을 가두어 자물쇠로 잠그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들이 차곡차곡 쌓여 5살의 이 어린 꼬마소년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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