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현대의 과학철학
- 최초 등록일
- 2003.11.2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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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박한 귀납주의자들에 의하면 과학은 관찰에서 출발한다. 그들은 관찰이야말로 과학적 지식이 세워질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귀납주의자들은 논리에 호소하여 귀납의 원리를 정당화하거나, 경험에 기대어 귀납의 원리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귀납의 논증은 연역적 논증과 같은 특징을 가지기 못하기 때문에 귀납적 논증은 결론적으로 타당한 논증이 될 수 없다. 또한 이미 18세기 중엽에 데이비드 흄이 결정적인 논증을 해보였듯이 귀납의 정당화는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다. 귀납의 정당화를 뒷받침하는 논증은 순환적이다. 왜냐하면 이 논증은 그것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정당화되지 않은 귀납적 논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귀납의 원리가 안고 있는 또 다른 난점은 "다양한" 상황아래에서 "충분히 많은" 관찰이 필요하다라는 말의 애매성과 모호성이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귀납주의자들은 과학을 주어진 증거에 비추어 참 혹은 개연적 참으로 확증된 언명의 체계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이러한 시도는 과학을 생동하는 활동으로 파악하는 직관에서 결별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러한 귀납의 문제 대한 가능한 대응책으로 첫째, 과학이 귀납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과 귀납은 논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흄의 논증을 받아들이고 과학은 합리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앨런 차머스가 쓴 현대의 과학철학을 읽고 쓴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