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 최초 등록일
- 2003.11.2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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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를 보았거든 행할 것이요, 일을 이루고 못 이룸을 따져보고 망설이는 것은 몸을 좋아하고 이름을 좋아하느 자의 일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치하포에서 왜군 중위를 살해하고자 마음먹고 되 뇌이던 말이다. 정말 한 평생 몸이나 이름을 위하기 보다 의를 위하여 살았던 민족의 선구자 김구.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국의 독립'이라 말할 수 있었던 그분의 애국 정신은 언제나 나의 가슴에 벅찬 감동과 깨달음을 불러 일으킨다.
그분이 세상을 떠나시고 50 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내가 이렇게 그분의 얼과 정신을 접하고 또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백범일지'를 인함이다.
백범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엔 그분의 삶과 정신, 그리고 그분이 그리도 사랑하던 조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그래서 나는 매양 이 책을 통해 그분을 만나고 또 그분의 정신을 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 의해 강제로 한일 수호조약이 체결되었던 1876년에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배움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그가 청년이 되었을 무렵 그는 고능선 선생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많은 교훈과 감화를 얻는다. 김구는 그러한 고능선 선생을 매우 존경하며 따랐고 고능선 선생도 김구의 범상함을 일찍이 알아채고 그를 매우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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