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처럼 되고 싶다(워너비이효리연예인강남)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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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워너비(wannabe) 신드롬
2.효리만큼 예뻐지자” 가입자 27만명
3.중국엔 ‘김희선 워너비’
4.룸살롱 아가씨들도 “스타처럼…”
5."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한 원인”
본문내용
룸살롱 아가씨들도 “스타처럼…”
깔끔한 외모를 앞세워 직접 자신이 영화 속 포스터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병원 홍보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을 성형외과 의사가 직접 보여준 것이다.
심지어 유흥업소 종사자들도 스타를 닮았다는 것이 매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성형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서울 여의도 Y룸살롱 마담 최모씨는 “한동안 손님들이 이영애, 김혜수 닮은 아가씨를 찾았는데 요즘엔 역시 이효리 닮은 아가씨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업소가 방송국 근처에 있어서 손님들이 더욱 민감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서초동 T룸살롱 마담 김모씨는 “이효리 닮은 아가씨가 팁을 많이 받는다”면서 “한 번에 2~3테이블이 아니라 5~6테이블까지 돌아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워너비 신드롬’이 단순한 유행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영화 속 스타들이 멋있어 보인다며 따라하는 모방범죄의 경우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화 ‘친구’ ‘주유소 습격사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주인공들이 저지른 살인, 절도, 방화를 모방한 범죄가 최근까지 수차례 일어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