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해방,] 해방이전과 이후의 한국경제
- 최초 등록일
- 2003.11.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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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방이전
1. 개항과 자본주의 경제의 확산
2. 한말의 근대개혁과 1905년의 공황
3. 일제의 강점정책과 한국경제의 동향
4. 한국인의 대응과 국가건설론의 분화
해방이후
1. 발전과정의 단계 설정
2. 재난과 변혁
3. 정체와 이행
4. 외부지향적 발전
5. 산업정책
6. 개발국가의 공과
본문내용
2. 한말의 근대화 개혁과 1905년의 공황
정부는 세계화를 국가정책으로 강력하게 추진했다. 대한제국의 광무개혁을 포함한 역대 정부의 사업에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 ① 국내자본 동원 ② 외국자본 도입 ③ 통화발행 등의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통화증발은 큰 인플레이션을 불러,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한일 의정서 체결 후, 일본이 한국정부의 재정고문을 파견하면서 한국은 독자적 제정금융정책을 집행할 수 없게 되었다. 일본 고문은 화폐개혁, 재정개혁에 착수하였다. 화폐정리사업은 ‘전황’을 발생시켰다. 대상인과 기업이 파산하고, 연쇄적인 어음 부도를 맞았다. 은행의 부실로 금융시스템의 붕괴가 일어났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을 일본은 무산시켰다. 일본은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점차 공인 받고 을사조약 체결, 통감부 설치로 한국을 식민지화 시켰다. 이 가운데 일본은 대대적 금융개혁에 나섰다. 그 결과, 식민지 금융체제가 구축되었다. 근대화에 필요한 자본을 거의 다 일본에서 대출했으므로 한국정부는 일거에 빚더미에 올랐다.
화폐정리사업은 민간 경제부문에서도 치명적 영향을 미쳤다. 지주,자산가들은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했고, 노동자와 서민의 생활도 극도로 악화되었다. 반면에, 일본인들은 이 시기에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으며 일본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이 급속히 늘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