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고양이의 보은
- 최초 등록일
- 2003.11.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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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로 제출했던 영화 감상문입니다.
간단하게 썼던 거지만 도움이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범한 일상에 지루해 하는 여고생 '하루'는 우연히 찻길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고양이 한 마리를 구해낸다. 그 고양이는 두발로 서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급히 달려간다. 그 날 밤에 하루의 집 앞에는 마치 사람들 같이 행동하는 고양이들의 행렬이 이어지는데, 알고 보니 낮에 구해준 고양이가 고양이 왕국의 왕자 '룬'이었다는 것이다. 얼떨결에 고양이 왕국에 초대를 받은 하루는 아무 걱정없이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고양이 왕국에서 고양이가 되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새에 몸이 점점 진짜 고양이가 되가고 있다. 하루를 다시 현실세계에 돌려보내기 위해 쫓아온 고양이 사무소의 바론 남작과 무타는, 욕심많은 고양이 왕에게서 하루를 구해낸다.
사실 <고양이의 보은>의 줄거리는 너무도 간단하다. 고양이의 왕국으로 가게 된 여고생이 그쪽 세상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런 스토리 라인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그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런 진부함을 상쇄시키는 것이 아기자기한 재미이다. 사람이 하는 짓들을 앙증맞은 얼굴로 뻔뻔스럽게 해대는 두발로 선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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