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몽골의명절] 한국명절과 몽골명절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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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의 명절과 몽골의 명절에는 그들의 삶이 있다
2. 한국의 명절에 관해
3. 몽골의 명절에 관해
4. 다르지만 같은 한국과 몽골의 명절
5. 명절도 변해야 한다
[참고 자료]

본문내용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명절과 몽골의 명절은 한국과 몽골의 전통사회와 현재의 모습을 잘 나타낸다. 한국은 오랜 농경문화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한곳에 정착하면서 가족 또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왔다. 이러한 가족 또는 마을 공동체는 농사를 짓고 삶을 유지하는 최소의 단위였고, 농사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삶의 방식이며, 생산수단이었다. 이러한 농경사회의 모습과 농경문화가 한국의 고유 명절의 모습과 풍습 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 하지만 몽골의 명절과 풍습에서는 북방 기마 민족의 특성과 유목 민족의 특성이 나타난다. 그것은 우리 민족과는 다른 몽골 민족의 삶의 방식을 반영한다. 몽골 민족은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가축을 이끌고 삶의 터전을 옮겨가며 살아가는 유목 생활을 하였다. 또한 북방의 추운 기후와 척박한 생활환경에 적응하며 강인한 삶의 모습으로 살아왔다. 몽골 민족의 유목생활과 추운 지방에서의 생활은 몽골의 고유한 명절과 풍습을 형성하는데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중략)
몽골의 명절에는 몽골 민족의 특색이 반영된다. 유목생활의 특성과 북방 기마 민족의 특성이 그것이다. 먼저 유목 생활은 기후에 크게 의존하는 생활이다. 기후의 변화는 달의 움직임과 변화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계절과 절기의 변화 상에 명절이 놓여 있다.

참고 자료

- '우리 문화 길라잡이'(2002), 국립국어연구원 지음, 학고재
- '몽골의 문화와 자연지리'(1999), 박원길 지음, 민속원
- '신현덕의 몽골 풍속기'(1999), 신현덕 지음, 혜안
- '한·몽골 교류 천년'(1996), 한·몽골 교류협회 지음, 한·몽골 교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