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공자] 계씨(季氏)편 3장
- 최초 등록일
- 2003.11.12
- 최종 저작일
- 2003.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 왕제(王制)의 제도에 따르면 제후는 예악을 변화시키지 못하며 정벌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공자가 살던 시대는 전국시대로 중국사상(中國史上) 가장 혼란했던 때로 세력이 강한 제후가 천자를 무시하고 스스로 천자를 자처하며 마음대로 정벌하고 약한 나라에게 천자의 대우를 하도록 강요하는가 하면 대부가 제후를 무너뜨리고 제후의 자리에 오르거나 가신(家臣)이 정권을 잡는 일이 허다하였던 극도의 혼란 시대였다.
주 왕실은 허울 좋게 내걸어 놓은 명분뿐이었으며 강한 힘을 가진 자가 천하를 잡고 흔들었다. 그러나 덕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힘만으로 정권을 잡아 나라를 다스리면 오래 가지 못하고 곧 망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였다.
노나라 문공(文公)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왕실이 선공(宣公)에 와 완전히 정권을 잃고 그 후 성공(成公), 양공(襄公), 소공(昭公), 정공(定公) 5대까지이며 대부인 계무자(季武子)가 정권을 장악하고부터 계도자(季悼子), 계평자(季平子), 계환자(季桓子)를 거쳐 4대가 되었고 이제 가신이었던 양호(陽虎)가 집권하니 삼환삼가(三桓三家) 자손들의 세력이 미약해져 간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