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경복궁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3.11.0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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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V에서 사극을 통해 경복궁을 많이 보긴 했지만, 직접 경복궁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그냥 경복궁의 겉모습만 보고 지나간 것이 아니라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이번 경복궁 답사가 나에겐 더욱 뜻 깊었다.
경복궁 답사는 광화문에서부터 시작했다. 지금 서 있는 광화문은 박정희 시대에 철근 콘크리트로 새로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광화문의 현판 또한 재건 당시 박정희의 친필로 쓰여진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무지한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진 것이 무척 화가 났다. 또 원래의 광화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광화문 앞에는 해태가 두 마리 떡 버티고 있다. 궁궐을 지키는 상징적인 존재라고 하는데 그러기엔 표정이 순박하고 재미있기만 하다. 해태의 그러한 모습에서 우리 민족의 순수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흥례문과 영제교를 지나 근정문에 들어섰다. 근정문은 3문으로 되어있는데, 흥례문과 마찬가지로 답도가 있고 큰 가운데 문으로는 왕만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근정문 양 옆 동서로 난 문으로는 문관과 무관의 전용 출입문이었는데, 동쪽의 일화문으로는 문관이, 서쪽의 월화문으로는 무관이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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