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대한민국사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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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용하게 쓰이시길~^^*
목차
1부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2부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3부 또 다른 생존방식, '편가르기'
4부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5부 병영국가 대한민국
▶ 대한민국사를 읽고.
본문내용
단 한번도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우리의 근현대사는 우리가 숨 고를 겨를을 주지 않고 우리의 주체적 역량보다 한 발 앞서 전개되었다. 민족의 해방과 근대적 민족국가 건설을 위해 우리는 참으로 끈질기게 주체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불행히 승리하지 못했다. 왕의 목을 치지 못하고, 즉 시민혁명을 이루지 못하고 제국주의적 근대에 편입된 것이다. 시민혁명을 거치지 못하고 제국주의적 근대에 편입되었다는 것은 전근대의 부정적 요소들이 고스란히 다음 시대에 살아남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은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않은 채 건설되었다.
왕정은 왜 왕따 당했나
입헌군주제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그 제도에 대한 이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무래도 1900년대 중반 이후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시기는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를 거두고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여 우리의 국권을 본격적으로 침략해 오던 시기였다. 서구 열강이나 일본이 부강하게 된 근원을 입헌정치에서 찾은 것이다. 입헌군주제에 대한 논의는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공화제에 대한 논의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법통을 말한다
친일잔재의 청산이나 분단극복 문제 등에 대한 임시정부의 핵심적인 정책들은 대한민국에서 계승되지 못했다. 1948년에 수립된 단독정부로서의 대한민국 정부가 실제로 계승한 것은 임시정부가 아니라 임시정부를 철저히 부정했던 미군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