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사, 조선후기] 조선후기 국가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3.11.0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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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입부<논쟁의 발단>
2. 자본주의 맹아론
3. 봉건적토지사유론/국가적 토지소유론
4. 연구자들의 논쟁
(김용섭, 이세영, 이영호/안병태, 이영훈)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논쟁의 발단
1980년대의 조선 후기사 연구는 1960.70년대의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하여 자본주의 맹아론 중세사회 해체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를 더욱 보완하려는 경향과 자본주의 맹아론 등에 대해 근본적인 이의를 제기하면서 적어도 17.8세기 중세사회 해체가 강고히 온존되고 있었음을 밝히려는 경향이 서로 대립하였다고 할 수 있다. 양자는 토지소유 구조와 농업의 변동 신분제의 변동 향촌사회구조의 변동, 붕당 정치론 등을 둘러싸고 상당한 이견을 드러냈다.
토지소유구조와 농업변동에 대해서는 일본의 안병태가 70년대 중층적 토지 소유론을 제기한 이후 그 영향을 받아 80년대 들어 이영훈이 이를 토지 소유관계에서 국가의 규정성을 더 강조하는 국가적 토지 소유론으로 발전시키면서 기존의 사적 토지 소유론에 입각한 조선후기 지주제 해체론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이에 대해 김용선, 이세영, 이영호, 이영학, 윤갑등은 기존의 사적 토지 소유론을 고수하면서 조선후기 지주제 변동의 실상을 밝히려 노력하였다.
참고 자료
근대사회연구회편,『한국중세사회 해체기의 제문제(下)』(한울,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