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 왜인전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3.11.0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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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지 왜인전을 번역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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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왜인은 대방군 동남쪽 큰 바다 속에 있으며, 산과 섬을 의지하여 국읍을 정했다. 옛날에는 백여 나라가 있었고, 한나라 때 중국으로 조현하러 오는 자가 있었다. 지금도 사자나 통역의 왕래가 있는 나라가 30개국이나 된다. 대방군에서 왜로 가는 데에는 해안을 따라 배로 나아가 한국을 지나서 남쪽으로 갔다가 동쪽으로 가고, 왜의 북쪽 해안에 있는 구사한국에 이르게 된다. 그곳까지는 7천여 리나 된다. 비로소 바다를 건너 천여 리 운항하면 대마국에 이른다. 그 나라 대관은 비구라 하고, 부관은 비노무리라 한다. 그들은 사면이 바다로 에워싸인 섬에 살며, 그 넓이는 4백여리나 된다. 토지는 산이 험하고 깊은 숲이 많고, 겨우 새나 사슴이 통과할 정도로 길이 좁다. 1천여 호가 있고 좋은 밭이 없으므로 해산물을 먹고, 배를 타고 남북쪽으로 다니면서 곡물을 사들인다.
또 남쪽으로 한해라고 불리 우는 바다를 건너 1천 여리를 가면 한 큰 나라에 도착한다. 그곳의 장관은 첫째 비구이고, 부장관은 비누무리이다. 넓이는 3백 여리쯤 된다. 대나무 숲이 많고 3천여호나 되며, 밭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먹을 수 없으므로 또 남 북쪽으로 다니면서 곡물을 사들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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