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자연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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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자는 은나라의 후손인 송나라의 군주가 선조이다. 당시 군주로부터 갈라지면서 5대째가 되어 본가와의 혈연이 멀어져 6대 조상인 공부가는 관례에 따라 공씨 가문을 열게 되었ㅅ다. 이후 공씨 집안은 대대로 노나라의 도읍인 곡부에서 살게 되었는데 공부가에서 이어지고 이어진 숙량흘이 공자의 아버지이다.

숙량흘의 명성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삼군에서 으뜸가는 호장으로 인정받았다. 그리 나중에는 출신지인 추읍의 대부로 임며되었으나 아내 시씨와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어 첩을 얻어 자식을 낳았지만 그 아들이 정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칠출의 조항을 적용해 아내와 이혼하고, 다시 양가집 규수를 정실로 맞이했다.

곡부의 안씨의 셋째딸 징재는 숙량흘과 나이차가 많이 났지만, 재능과 덕이 가장 뛰어나 숙량흘과 혼인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자식이 태어날 징조가 모이지 않자 징재는 이를 걱정하다가 니산에서 기도를 하구 내려온 그날밤 기이한 꿈을 꾸고 마침내 공자를 잉태했다. 꿈의 계시대로 공상이란 곳을 찾아 이사했고 이사한 다음날 공자가 태어났다. 이날은 항상 혼탁하던 황하가 갑자기 밑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밝아졌다고 한다

참고 자료

[공자연의] 2000년 들녘 정인생지음 장순용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