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노는 계집 창
- 최초 등록일
- 2003.11.0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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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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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음증을 자극하는 상업적 타협과 아슬아슬한 줄타기」/「결정적인 순간에 관습적인 타협책」
영화가 나왔던 당시 매스컴들의 평이었다. 솔직히 영화를 보고 실망감이 적지 않았다. 허탈했다는 표현이 더 정답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성인군자라는 것은 아니다. 18禁 성인물을 보고, 인터넷에서 더한 포르노도 본다. 그 실망감은 단지, 대체 무엇이 여타 상업영화와 다른 그 “임권택적”이란 말인가에서 온 것일 뿐이다.
영화는 신은경의 섹스장면을 질릴 정도로 길게 늘여 보여준다.
“창녀를 소재로 한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의 기대 속에는 반드시 그런 섹스장면이 있을 거라는 일종의 전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우선 보고 싶은 것을 채워주자는게 첫번째 의도였다.”
이것이 임권택 감독이 한 말이다.
참고 자료
영화 娼 - 노는 계집 창. 임권택. 태흥영화사, 1997
한국의 매춘. 박종성. 인간사랑. 1994
http://www.jbnews.com/sub/html/cine1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