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해방전후 외 4편
- 최초 등록일
- 2003.11.0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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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해 방 전 후
2. 압 록 강
3. 귀 환 일 기
4. 별 을 헨 다
5. 풍류잽히는 마을
본문내용
해방전후를 읽고,
작 중 주인공 현은 시달서를 받고 파출소로 출두 명령을 받는다. 파출소에서는 현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시국에 협력하지 않는 것을 나무라고 현은 파출소를 나오는 길에 출판사에 들르고 대동아전기 번역을 더는 망설이지 못하게 된다. 현은 고심 끝에 민소와 주재소뿐인 한적한 강원도 어느 산읍으로 이사를 한다. 이는 징용을 면하고 잡곡의 소산지이기에 식량을 해결하고 낚시질로 세월을 보내며 기다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였으나 그것은 기대와는 달리 힘든 일이다. 낚시질을 가는 길에 주재소를 나야하기에 뒷산 등성이로 지나다가 부장과 면장을 만나 놀라게 되고, 낚시질 가는 일조차 수월치가 않고 낚시를 가지 않는 날이면 마을에서 존경을 받을 만한 유일한 인물이라고 현이 생각하는 김직원을 만나는 일로 시간을 보낸다. 현은 서울서 열리는 문인궐기대회에 참석해 달하는 전보를 받고 갈등 끝에 서울가면 시계를 고쳐다 달라는 가네무라 순사의 수계를 맡아 가지고 문인궐기대회에 참석한다. 그러나 일본을 우호하는 연설을 하여야하는 자신의 처지에 상심하고 자신이 연설을 할 차례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화장실로 도망치듯 들어간다. 현은 쓴웃음을 짓고는 연설을 하지 않고 성북동 친구에게 가버린다. 그후 현은 자신의 문학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언젠가는 우리 나라가 해방될 때를 대비하여야 함을 다짐하지만 쉽지는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