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 독일내의 외국인 문제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3.11.0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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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독일문화와 예술 수업 레포트입니다
A 받았네여...
목차
1. 서론(연구동기)
가. 여행도중 겪은 독일에서의 느낌
나. 터키인들의 행태
다. 동유럽에서의 독일의 영향력
라. 독일과 한국의 유사점(통일과 외국인 문제)
2. 본 론
가. 독일의 인구 및 외국인 현황
나. 독일의 외국인 노동자 유입현황/원인
다. 외국인 노동자의 지위
라. 외국인에 대한 독일인의 태도
마. 독일의 외국인 정책
3. 결론(느낀점)
가. 독일의 외국인 정책에 대하여
나. 아우슈비츠에서 있었던 독일의 유태인 학살
다. 최근의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기간을 맞이하여
라. 특정 외국인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인식 변환
마. 관광자원, 협력자, 현지시장의 개척
바. 우리나라의 외국인 정책에의 시사점
사. 마치며...
본문내용
독일 여행중의 경험을 통한 나의 독일인에 대한 선입관에서 벗어나 좀더 일반적인 시각에서 독일의 인종문제를 바라보고 독일내의 외국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이때 그들의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비추어 보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가. 여행도중 겪은 독일에서의 느낌
작년 여름 독일을 배낭여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밤기차를 타고 뮌헨으로 가고 있었다. 이른 아침에 도착예정이라 여행중 만난 한국 사람들과 같은 칸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웬 사복입은 사람 둘이 와서는 여권을 보여달라는 것이 아닌가? 국경을 넘은지 2시간이나 지났고 이제 막 뮌헨에 도착하려고 하는데 무슨 여권검사인가 물었지만 다짜고짜 여권을 내놓으라는 것이었다. 경찰이라고 했는데 경찰복을 입고 있지도 경찰증을 보여주지도 않아서 거부하고 다른 칸은 검사했냐고 물어보니 이곳부터 한다는 것이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서 뮌헨 도착후 경찰서로 가서 보여주겠다고 했더니 다짜고짜 멱살을 잡고는 어서 내놓으라는게 아닌가. 너무나도 황당해서 때마침 지나가던 차장에게 말했더니 무조건 보여주라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도 기가 막혔다. 같은 칸에 있던 독일인이나 백인들에게는 그러지 않았는데 반해 우리들에겐 너무도 거칠고 불친절했다. 내가 생각해왔던 독일인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달랐다. 그 때 너무나 놀라서 이 후로의 독일 여행은 계속되는 긴장감과 초조로 즐겁지도 않았고 어서 빨리 독일을 떠나고만 싶었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였으리라. 그때서야 독일의 신나치주의, 인종차별에 관한 논쟁이 왜 생기는지 느낄수 있었다.
참고 자료
가. 동신노사경영연구원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무’
나. 미래인력연구센터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과 미래’
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내체류 외국인의 범죄피해 및 보호실태’
라. Luscher의 '통일 독일의 문화와 예술’
마. 조화성 ‘독일의 민족문제’
바. 정현백, 송충기 ‘통일 독일의 과거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