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지구를지켜라
- 최초 등록일
- 2003.11.0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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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표상적 매체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한국영화 최초로 외계인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이다. 하지만 단순히 사람들을 즐겁게만 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인지 나름대로의 관점으로 분석해 보았다.
일단 이 영화의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영화는 주인공 병구의 확신으로 시작된다. 평소 UFO나 외계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것 이라는 '개인적인 확신'을 갖는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이론에 의해 적당한 부정부패를 일삼는 유제화학 사장 강만식을 외계인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병구의 이론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 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는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 이라고 한다. 따라서 외계인임이 분명한 유제화학 사장 강만식을 납치해 왕자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한편 경찰청장의 사위인 강만식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경찰내부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모함으로 현직에서 물러났으나 왕년에 이름 꽤나 날렸던 추형사는 비밀리에 조사에 착수, 병구의 흔적을 찾아 그의 집까지 추적을 하게된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강사장은 기상천외한 고문들을 당하게 되는데 물파스 고문이 라든지 전기충격등의 고문을 이기지못한 강사장은 병구의 이론을 보고 그럴듯한 말로 병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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