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세미나] 걸리버여행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0.2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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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때 냈던 자료입니다. 2년정도 지났네요.
좋은 발포 하시길~
목차
걸리버 여행기에서 나타난 영국사회비판, 당쟁, 종교분쟁데 대하여..
본문내용
의 모습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즉 공직에 필요한 사람을 뽑을 때 지식보다는 도덕적 자질에 우위를 두고, 집단적으로 교육을 책임지고, 남자와 여자가 평등한 모습 등은 18세기 영국보다 더 나은 것으로 청사진의 모습으로 제시되기도 하였다.
한편 거인국왕은 좀더 신랄하게 영국사회를 비판한다. 걸리버는 대화 도중에 자기 나라의 정치, 사회 종교 군사적 조직에 대해 아름답게 꾸미는 묘사를 하지만, 왕이 내리는 판단들에서 영국제도들은 매우 불의에 차 있으며 부패되어 있고 폭력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영국제국을 분열시킨 종교적 정치적 싸움을 생각하면서 걸리버에게 휘그당인지 토리당인지를 조소하는 질문까지 한다. 왕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걸리버는 분노가 완화되고 거의 동의하는 태도로 서서히 변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글을 통해 작가는 영국사회에 대한 현실적 인식은 물론 날카로운 비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반성해야 할 현실의 모습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여전히 이 사회에 많은 부조리하고 부패한 부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