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도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상과 내가 살고있는 시간의 차이를 대변해주듯 누렇게 색이 변해버린 두꺼운 종이안에서 오감도를 찾아 과거속의 오감도에 나의 현재를 비추어 보기로 한다.
오감도와의 첫대면은 길가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풍겨오는 낯설움과 그에서오는 씁쓸함이 몸에 좋다는 이유로 억지로 먹은 약모냥 입가에 맴돌뿐이였다.
분명 나와 같은 하늘아래 살아온 한국인임이 틀림 없는데, 한민족의 언어로써 표현된 글을 난해하다는 말로써 대신해야 하다니...
지금껏 나는 수업시간을 통해 행복, 자유, 전통, 신뢰 등의 주제로 매주 토론을 해왔으며 가치관을 형성하는 연습을 무수히 해왔다.
그 연습의 주제들은 분명 일상생활에서도 넘쳐나는 말들의 표현이었고 나의 이상과 현실 모두를 표현해주는 언어였지만, 자신만의 사고로 나타내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
도대체 이상은 무슨 생각을 나타내고 싶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