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실크로드의 악마들
- 최초 등록일
- 2003.10.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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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및 서평
본문내용
실크로드의 악마들. 이 말은 20세기 초 타클라마칸 사막에 묻혀진 실크로드의 영광을 찾아 중국에 들어온 서양의 고고학자들을 중국인들이 양귀자, 즉 서양의 귀신들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란 책에서 저자인 홉커크는 서양의 고고학자들이 정말 악마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판받을 만한 일을 했었는지, 아니면 1000여 년 간 사막에 잠들어 있던 실크로드의 찬란한 문명을 다시 깨운 위대한 학자들인지에 대한 판단은 우리들에게 맡긴 채 그들의 탐험기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타클라마칸과 그 주변의 오아시스들은 사면이 모두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주 확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 북쪽으로는 장엄한 천산 산맥이 있고, 서쪽으로는 ‘세계의 지붕’인 파미르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카라코람과 곤륜 산맥이 뻗어 있다. 오직 동쪽에만 산맥이 없지만 그 대신 롭 사막과 고비 사막이라는 두 개의 장애물이 놓여 있다. 이 험난한 곳을 탐험한 스벤 헤딘(스웨덴), 오렐 스타인(영국), 알베르트 폰 르콕(독일), 폴 펠리오(프랑스), 오타니 조사단(일본), 랭던 위너(미국), 러시아 탐험대 등이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