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에 대한 투자효과와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3.10.2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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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문화산업 투자의 경제적 파급효과
Ⅲ. 산업연관분석에 의한 문화산업의 투자효과
1. 산업연관분석의 기본 모형
2. 문화산업 투자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Ⅳ. 결론
본문내용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것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거두인 Horkheimer와 Adorno가 1947년에 발표한「계몽의 변증법(Dialectic of Enligtement)」에서 문화산업을 사회적 문제로 제기하면서 처음 언급하였다. 이것은 당시 대중문화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문화산업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대중문화는 이미 대중들 자신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문화가 아니며 조작된 욕구에 의해 생산되는 문화이기 때문에 최초에 가졌던 그 원래의 의미가 상실되었으므로 문화산업이란 용어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이후 문화산업의 성격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는 다른 개념으로 확대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Machlup(1962)에 의해 도입된 지식산업(Knowledge Industry)과 Enzensberger에 의해 제기된 의식산업(Consciousness Industry)의 개념까지 포함시키면 문화산업은 새로운 거대산업이 된다.
문화산업의 개념을 아직까지 정확하게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상기에서 언급한 개념까지 확대시키지 않더라도 오늘날 지식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정보산업은 문화산업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보기 때문에 문화산업의 영역은 엄청난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에 의하여 장악되어 있던 지식과 정보는 이제 통제를 벗어나 일반인들에게 전달되고, 전문가들이 독점하고 있던 지식·정보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정보사회가 되었다. 이렇게 지식이 재분배됨에 따라 지식에 기초하는 권력도 역시 재분배되고 엄청난 권력이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식과 정보를 기초로 한 문화산업은 앞으로 세계의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식과 정보를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은 미래형 산업이며, 영상산업과 음반산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전자 음향과 같은 첨단 전자기술을 활용하는 첨단산업 영역으로 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화학공업처럼 대규모의 자본이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문화산업에서 창출되는 수익률은 기존의 제조업 수준을 능가하는 분야도 있으며 고용창출 효과도 큰 편이고 관련산업뿐만 아니라 여타산업에까지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