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시와 긴시-조병화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10.2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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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짧은 시
Ⅱ-1.1. 해변
Ⅱ-1.2. 솔개
Ⅱ-2. 긴 시
Ⅱ-2.1. 공존의 이유
Ⅱ-2.2. 낙엽끼리 모여 산다
Ⅱ-2.3. 나귀의 눈물
Ⅲ. 요약
Ⅳ. 토론
본문내용
시를 구분하는 가장 소박한 구분 방법은 분량에 의해 시의 유형을 나누는 것이 될 것이다. 분량에 의한 구분은 말 그대로 길이의 장단으로 시를 구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따르면 시는 크게 장시와 단시로 대별된다. 단시는 길이가 짧으며 비교적 단일하고 주관적인 정서를 짧은 분량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양식이다. 단시에 비해 장시는 복잡다단한 감정이나 사상, 그리고 사건을 긴 분량으로 표현하는 시로 정의할 수 있다. 장시에는 서사시, 담시, 서술시 등이 속한다. 그러나 시를 길이에 의해 구분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이며, 더구나 시의 길이를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 또한 제시될 수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다. 시는 단순히 양적인 차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길이를 결정짓는 질적인 차이에 의해 구분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시의 형식과 내용은 부분과 전체를 통일하고 결합하는 유기적인 원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