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장가
- 최초 등록일
- 2003.10.1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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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점정리>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요점정리>
작자 : 예종(睿宗)
형식 : 향찰 표기, 8구체 향가계 가요로 10구체 향가의 잔영이나, 고려 속요로도 볼 수 있다.
주제 : 개국 공신 김낙과 신숭겸 두 장군의 공덕을 예종이 찬양한 노래
연대 : 고려 예종15년 (1120년)
작가 : 예종
배경 : 예종이 팔관회에서 고려의 개국 공신이었던 신숭겸과 김락, 두 장군의 가면극을 보고 추도하는 마음으로 지음
의의 : 향찰로 표기된 마지막 작품이다.
<이해와 감상>
예종이 1120년(예종15) 왕이 서경(西京:平壤)에 행차하여 팔관회(八關會)가 열렸을 때, 그 자리에 개국공신 김락(金樂)과 신숭겸(申崇謙)의 가상희(假像戱: 가면극)를 보고, 왕이 두 장군에 대한 추모의 정을 이기지 못하여 지은 노래이다. 이두식(吏讀式) 표기로 된 향가(鄕歌) 형식의 노래로, 8구체(句體)를 4구씩 2분하여 지었다. 《평산신씨 고려대사장절공유사(平山申氏高麗大師壯節公遺事)》에 전하는 가사를 보면 ꡒ① 主乙完乎白乎 心聞際天乙及昆 魂是去賜矣中 三烏賜敎職麻又欲 ② 望彌阿里刺 及彼可二功臣良 久乃直隱 跡烏隱現乎賜丁ꡓ인데, 이것을 의역(意譯)하여 ꡒ님을 온전하게 하시기 위한, 그 정성은 하늘 끝까지 미치심이여, 그대의 넋은 이미 가셨지만, 일찍이 지니셨던 벼슬은 여전히 하고 싶으심이여, 오오! 돌아보건대 두 공신의 곧고 곧은 업적은 오래오래 빛나리로소이다ꡓ로 풀이하였다. 이 노래는 《정과정곡(鄭瓜亭曲)》과 함께 향가 형식의 노래가 고려 중기까지 남아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