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및 문학비평] 논문을 통해 광해군 다시보기
- 최초 등록일
- 2003.10.1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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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및 고려대 논술 경시대회 수상자이며 전국 규모의 문예대회에서 10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
목차
1. 광해군에 대한 평가의 극과 극
2. 광해군과 임진왜란
1) 왕세자 책봉과 ‘분조’ 활동
2) 즉위를 향한 멀고도 험한 길
3. 정인홍 ․ 이이첨과의 숙명적 인연
1) 선조의 죽음과 광해군의 즉위
2) 광해군의 정국 구상, 정인홍의 무리수
4. 왕권강화의 의지와 열망, 그리고 집착
1) ‘폐모살제’의 멍예
2) 짓고 또 지은 궁궐들, 받고 또 받은 존호들
5. 공세적인 대명외교
1) “방어대책을 강구하라”
2) “외교는 사술(詐術)을 피하지 않는다”
6. 권력 16년, 춘몽 16년 - 인조반정의 제문제
1) 대명외교, 내정에 파장을 몰고오다
2) 광해군의 폐위
◉ 비평문
본문내용
유교적 논점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광해군의 행동도 논문의 저자는 그의 생애와 더불어 왕권강화의 측면과 당시의 시대상황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의 행동이었다고 정당화 시켰다. 그러면서도 오늘 날 부각되고 있는 중립 외교는 과정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내치와 조화 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여기에 대해서는 광해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전까지 서로 자신들의 입장 - 부정적 측면을 고수한 서인들은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해군을 깎아내려야만 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단편적인 내용만을 각색하였고,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으로 말미암아 21세기에도 열강의 각축장이 예견되는 오늘 날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거의 광해군이 펼쳤던 중립 외교는 현재의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모습이기에 과정상의 문제가 따르더라도 결과만을 부각시켜 확산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낌 - 에 충실하여 한쪽 눈으로만 대상을 바라보던 것을 양쪽 눈으로 올바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이 논문은 마땅히 평가받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역사비평]에 실린 논문을 요약하고 동시에 비판과 비평을 한 레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