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임신과 출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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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남자와 여자사이의 관계에서 여자의 몸에 2세가 잉태되어서부터 출산하기 전까지의 일련의 과정이다. 이는 자연계에서 종족 번식의 본능이며, 인간에게 있어서는 사랑의 결실인 것이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생식능력이 있는 건강한 정자를 생성할 수 있는 남자와
그에 맞춰 건강한 난자와 자궁을 가진 여자가 필요하다. 이 둘의 성 관계를 통하여 정자는 난자와 결합하게 되고 그 결합이 있은 후에 세포분할, 자궁벽의 착상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임신이 성립되게 된다. 이때 결합하는 정자에는 그 정자를 배출한 남성의 유전자 정보가, 또 여자의 난자에는 그것을 가지고 잇는 여자의 유전자 정보가 고스란히 들어 있게된다. 그로 인해 앞으로 태아 날 아이는 아버지, 어머니의 고유의 유전 정보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임신이 된 태아는 어머니의 자궁에서 자라며 10개월 후에 태어나게된다.
임신된 태아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배속에 있다고 해서 생명의 가치가 없다거나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배속에서부터 태아는 어머니, 아버지를 느끼고 성장하며, 발달해간다.
최근에는 초음파의 발달로 인하여 태아의 성장을 자세히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발생초기의 태아는 세포덩어리의 모양으로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형태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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