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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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계속하여 발전해 왔다. 자연에 맞서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먼 옛날로부터 지금까지 세상은 실로 엄청날 정도로 변하였다. 게다가 최근에는 그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져서 불과 몇 년 전에도 없었던 용어나 물건들이 현재 상용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모두 우리에게 좋은 쪽으로만 작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옛날보다는 훨씬 편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육체적 노동을 필요로 하는 힘든 일은 기계가 다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사소한 일 조차도 버튼 하나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낼 수 있다. 이런 편리함은 이보다 더 낳은 편리함으로의 욕구를 자극시키며 수요가 많으면 공급이 필연적인 시장경제의 원리에 의해 누군가에 의해 새로운 물품, 서비스가 개발되어 우리 앞에 빠른 시일 내에 등장하게 되고 어쩔 때는 상상조차도 해보지 못했던 그런 일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현되기도 한다. 공상과학소설 속 이야기나 다름없었던 인류의 달 여행이라든지 복제 인간, 또 가깝게는 가지고 다니는 전화기 휴대폰의 보편화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므로 앞으로 몇 년 후 우리 사회에는 또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 있을지 우리는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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