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 세시풍속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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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歲時風俗(세시풍속)
Ⅰ. 歲時風俗의 意味 (세시풍속의 의미)
Ⅱ. 曆法과 歲時風俗 (역법과 세시풍속)
Ⅲ. 冬節의 歲時風俗 (동절의 세시풍속)
Ⅳ. 春節의 歲時風俗 (춘절의 세시풍속)
Ⅴ. 夏節의 歲時風俗 (하절의 세시풍속)
Ⅵ. 推動節의 歲時風俗 (추동절의 세시풍속)
본문내용
Ⅰ. 歲時風俗의 意味 (세시풍속의 의미)
세시풍속이라 함은 해마다 일정한 시기가 오면 관습적으로 되풀이하여 행하는 특수한 생활행위, 즉 주기전승의 의례적인 행위를 특히 가리킨다. 요즈음은 흔히 연중 행사라고 부르지만 고래로 세시, 세사, 또는 월영시영이라고 불러 특히 그 시계성을 강조했으며, 세시풍속일은 절일, 즉 명절로서 연간 생활과정에 리듬을 주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박차를 가하는, 말하자면 생활의 액센트와 같은 역할을 하여 왔다.
사계절의 변화가 비교적 뚜렷한 우리나라는 명절도 대체로 계절에 따라 그 행사내용이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그것은 다시 월령에 의하여 달마다의 행사로 세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역서 이전의 생활은 자연력이 생산력을 규제하고, 그 생산력에 따라 연중 행사가 정해져 나갔는데, 연중 행사는 인간의 단조로운 생활과정에 리듬을 주었고, 동시에 질서를 주었다. 그 질서 속에 사는 것은 인간의 일종의 생활 기술이 되며, 그것이 문화유산으로서 전대에서부터 후대로 전승되어 간다.
한국전통생활에 있어서의 세시풍속의 변화는 우리나라 민속사회 folk society의 구조적인 변동과 함께 문화연속의 문제로서도 보다 넓은 시야에서 고찰되어야 할 문제이다.
전통문화의 연구에 있어서는 면밀한 민속사적 수집과 검토가 심리 테스트나 통계적 방법보다 앞서야 하기 때문에 세시풍속 연구는 그 자료적 가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민속학개론